BCG를 투여할 때쯤이면 아기는 종종 겁을 먹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기에게 무조건 기응환과 같은 약을 먹도록 강요하지만, 소아과 의사들은 이러한 약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기가 놀라는 것은 괜찮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약물을 투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놀라움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약을 먹여두면 진단이 늦어져 병을 키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청심환의 경우 일부 한의사들은 일반 아이들에게 먹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아기는 자연스럽게 잘 놀란다
처음에는 괜찮았던 아기는 생후 약 1개월이 되면 종종 놀라거나 녹색 변을 보입니다. 어른들은 종종 이 경우를 지적하며 아기들이 귀를 뚫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기가 놀라면 많은 엄마들이 기응환을 찾아 수유를 하지만 아기는 원래 자연스럽게 놀랍니다. 아직 신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아기가 소리나 다양한 자극에 대한 반응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아기들이 있습니다.때때로 손과 발이 떨리거나 턱이 떨리지만 대부분 정상이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드문 경우지만 아기의 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아기가 스스로 울고 있다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놀란 아기도 드물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기가 겁을 먹거나 녹색 대변을 볼 때 기응환을 먹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굳이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기응환의 효과를 국제적으로 증명하는 믿을 만한 자료는 아직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소아과 의사는 약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뒷받침하는 자료가 없고 약물 사용으로 인한 증상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면 약물 사용을 전혀 권장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기응환을 먹이라는 소아과는 못봤다
아기의 놀람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문제가 없다면 기응환이나 정심환 같은 약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드물기는 하지만 이러한 약물을 의사와 상의 없이 투여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아기가 떨리거나 놀라는 경우 원인이 규명되기 전에 기응환을 먹이면 증상이 완화되고 아기가 더 멀쩡해 보일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 시기 결정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엄마는 아기가 놀라서 하루에 기응환을 두개씩 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사를 하다가 놀란 아기를 보니 이 아기는 일시적인 칼슘이 부족해서 경기를 한 경우였는데 아기의 엄마는 아기가 단지 겁먹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려움은 질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투여하기보다는 소아과를 방문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이 없으면 약을 투여할 필요가 없으며, 이상이 있으면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아기의 대변은 녹색입니다. 아기가 초록색 변을 보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가 놀라서 기응환이나 청심환을 먹게 합니다. 녹색 변은 때때로 흥분하거나 장 문제가 있을 때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기응환을 먹이기 보다는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기응환 주의사항
아기가 보채는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감기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감기 치료 중 중이염에 의한 경우도 있고,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면 이유 없이 약을 먹지 마세요. 어떤 엄마들은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자기 때문에 기응환을 먹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어떤 엄마들은 기응환을 먹어야 아기가 멀쩡하고 건강하다며 하루에 2~3개씩 주기도 합니다. 기응환을 먹여야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아기가 강해지기 위해 약을 먹는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어떤 종류의 약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소아과 의사나 한약사 모두 문제가 없는 아이에게 청심환을 주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열성 경기는 아이들 100명 중 3명 정도가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경기를 하면 엄마들에게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기응환과 청심환인데, 실제로 놀다 보면 기응환을 먹고 병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먹이려하면 우발적으로 호흡기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 특히 진정제를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진단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고 정말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